동방박사 세 사람 움직이는 별 정체

오늘날 21세기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다른 시대이므로 성경 역시 이를 배려함은 당연

Tayseek Kwon 2019. 4. 6. 03:49




오늘날 21세기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다른 시대이므로 성경 역시 이를 배려함은 당연


마태의 "동방박사"에 대한 필자의 관점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가) 사탄이 그렇게 해서 당시 그리스도 탄생에 대한 기록을 획택한 것은 사실이다ㅡ이것은 얼마든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막지 않으시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를 막지 않으셨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나옵니다.


(나) 누가는 당시 이 사실("동방박사")을 알았지만 자기의 기록(복음서)에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듣기에도 너무 황당한 것 같아서 그러했습니다. 주님의 12세 일까지도 유일하게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것이 만일 하나님의 하신 일로 확신했다면 빠뜨렸을 리 만무합니다.


(다) 누가의 지적이 암시하는 대로 당시 주님의 일대기에 대한 기록이 마태, 누가, 마가, 요한 외에도 더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그 중 성령께서 넷만 수록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외 기록이 있어도 그 속에 진실 아닌 거짓(본의 아니게 수집된)이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로 진실된 기록만을 택한 것이 현재의 4복음서입니다.


(라) 때문에 마가와 요한은 이러한 여러 가지 설(주님의 탄생을 둘러싼)이 분분하므로(사람이 하는 일이 대개 이러함을 우리도 경험상 인정하는 바입니다ㅡ여러 가지 소문과 확대 해석의 재생산 연속) 과감히 생략하고 생애의 중요 부분부터 단도직입으로 들어가 기술하는 방식을 취한 것도 우리가 고려에 넣어야 합니다.


(마) 사탄의 의도대로 이미 그 사실이 <하나님이 개입하신 일>로서 잘못 인식된 채 파다하게 퍼져 있던 당시입니다. 마태의 기록이 이를 반영합니다. 그렇다고 누가 쪽의 견해를 가진 이들과 논쟁이 시작될 그런 단계는 아닙니다. 왜냐 하면 누가처럼 의아해 하면서도 이(마태 쪽 견해)를 능히 반박할 근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와는 다른 시대에 살고 있었으니까.


(바) 그런데 성령께서는 사탄이 의도한 바가 악하기는 하지만 그 사실을 성경에 수록되기를 바라신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부분("동방박사")은 이미 우리가 고찰한 대로 간과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며 어느 면으로는 중요하기까지도 판단되는 것입니다ㅡ오늘과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사) 그렇다면 그 사실을 후세 특히 21세기 우리들에 전달되기를 바라실 때 어떤 방법을 취하시겠습니까. 당시는 우리와 달라 그 사실을 액면 그대로(마귀의 개입은 전연 생각하지 못하고 하나님 친히 하시는 일로 착각하는ㅡ마귀의 의도대로) 받아들이는 이가 많으므로 "사탄이 이러한 책동을 했다"로 기록되겠습니까? 결코 그리는 안될 것입니다.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단정할 근거를 당시 사람들은 알 수가 없었으니까.


(아) 고로 방법은, 마태가 인식하는 그대로 기록되게 하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니, 마태가 그런 기록을 남겼는데 그 마태의 기록을 성경에 편입되도록 조처하시는 것이 제일 합당할 것입니다. 마태의 다른 부분은 모두 진실이니까.


(자) 그럼 왜 하나님께서 이 사탄의 사기 친 사건을 후대에 알리고자 하셨는가 할 때 이런 식의 기만 행위를 오늘날 21세기에 자행할 것을 아시기에 경고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고로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이러한 획책을 역으로 활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능히 이런 일을 하실 수 있다고 우리는 12분 확신하는 것입니다.


(차) 성경은 모든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요 경고이므로 그러한데, 특별히 이 21세기는 적그리스도의 등장으로 채색되어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그 어느 시대보다 다른 의미를 지니므로 오늘날을 지목/주목하셨다고 해도 결코 무리한 생각일 수는 없습니다.


(카) 결론을 내리면, 지금 이 때의 특징이 되어 있는 UFO( 악령의 거짓 변장)를 이미 마태의 기록으로써 폭로시켜(사탄의 획책을 역으로 이용) 우리 현대인에게 경고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미 그 때 마귀가 "UFO"를 활용한 것임을 유일하게 보이시는 근거로 마태복음을 활용하신 것입니다.


(타) 겸하여 성경의 진실성에 대한 자체 증명의 또 하나 증거로서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이상과 같은 설명대로 이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셨다는 증거일 수밖에 없으니까.


(파) 세상에 오실 때의 그리스도이심을 확인시켜 주는 증거는 "다윗의 자손"이심이 확인되고 베들레헴에서 나신 것 등 그 정도로 충분하고 30세 가량되시던 때부터 가르치시고 초능력을 나타내심 등으로써 이미 그리스도이심을 충분히 드러내신 터에 더 이상 무엇이 요구되겠습니까. 이방인 점성술자들이 와서 탄생을 축하해 드린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어떤 의미가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일개 소국인 "유대인의 왕"으로서. 이방인들을 포함하는 온 세계의 구주시라는 점에서 "동방박사"가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다 해도(일부 해석대로), 어린 생명들이 아무 이유 없이 학살당하는 도화선이 될 정도로까지 하실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하)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라고 했고 그 별이 그들 점술인들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가 점술인들의 행보에 맞추어 움직이기 시작하여 그리스도 탄생하신 바로 그 장소 위에 "머물러" 있었다 했으니, 혹자 혜성 출현 기타 등등 여러 가지로 무리한 해석을 내리려 해도 "사탄의 농간"이라는 것 외에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마귀가 마태복음서에 적힌 대로의 사건을 유발시킴으로써 노린 것은,

(ㄱ) "별이 움직였다"는 식의 미신이나 믿는 기독교 또는 성경이라고 선전 선동하고 

(ㄴ) 탼생한 부작용으로 무고한 어린 생명들이나 희생시키고 

또 그럴 줄을 알면서도 동방박사들아니 불러 경베나 받기에 급급하니

무슨 인류의 구세주이며 사랑의 하나님이냐 

점술인들이 밝힌 대로 "유대인의 왕" 정도가 아니냐

따위의 오도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함이라고 대강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심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미지 손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