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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경을 부지런히 읽어야 하는가

Tayseek Kwon 2018. 11. 8. 08:51











신학교의 수업 과정도 

책상머리에서 부질없이 책과 씨름할 것이 아니라 

직접 거리에 나가 전도하는 실습 자료를 만들어 

상호 열띈 토의를 하고 

일선 목회자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문제점을 놓고 토론하는 등의 

일대 혁신을 꾀해야 산 공부가 되고 

령 충만의 명실상부한 하나님의 사람들 

양성, 배출이 되지 않을까.


필자도 가형/家兄이 일반대학교 철학과를 나와

(처음부터 목회자되기를 목표) 신학교 대학원 과정을 밟아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교회 고등학생회를 인도하던 중 

함께 수영을 나갔다가 26세에 익사했다. 

직업청소년 훈련소를 세울 계획으로 

미국 지인들로부터 상당액의 모금까지 해두었는데, 

그 사고가 일어나기 얼마 전 학우들 앞에서 

"믿음이 무엇이냐?" 하고 심각한 질문을 던졌다는 말을 듣고

스스로 결심하기를, 이 청춘을 이렇게 만든 것이 "기독교"이니

정말 하나님이 있는지 직접 밝혀보겠다 작정하고,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나도 당연히 그 일에만 평생을 바쳐야 할 것이요 

신이 만일 헛된 인위적인 것이라면 

인류 사회 악일 수밖에 없는 기독교 박멸을 명분으로 

일생을 바치겠노라 하여 가장 먼저 성경이 기독교의 뿌리가 되어 있으니 성경부터 연구해보자고 나섰던 것. 


영화 "벤허(Ben Hur)"의 원작자가 

유명한 무신론자 잉거솔의 친구였는데 

그 역시 기독교 궤멸을 목적하고 자료를 수집하던 중 

도리어 복음 진리의 확실성에 접하게 되자 

거꾸로 기독교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벤허"를 쓰기 시작한 것과 같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