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결혼을 하면 서로에게 얽매이는 삶의 시작입니다.얽매이는데 왜 그것을 좋아할까요ㅡ더 나은 완전한 삶의지향이기 때문입니다. 얽매였다고 불평하지 않는 이유죠.우리가 "마지막 아담"(고전 15:45)으로 인해 구원되는 것역시 이런 행복한 "얽매임"인 것이니 위의 경우 "한 몸",이 경우는 "한 영"(6:17)됨입니다. 둘이 하나가 될 때에는이와 같이 서로간 얽매이지 않고는 애당초부터 불가능한것이니 이 특성을 우리는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에 의한 한 몸됨에서는 말 그대로 육체로서의하나됨이라 아내의 몸은 남편의 것, 남편의 몸은 아내의 것으로 되지만 그 대칭적 현상인 마지막 아담과의 한 영에선나의 삶이 그렇게 '상호 교환' 식이 됩니다. 고로 나는 주님위해 살고 주님은 나를 위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