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까지 성령 관련해 너무 무지하여 마치 특별한 능력을 받는 양으로만 곡해해 왔으나 사실인즉 메시야 주 예수님과 내가 둘이 하나됨을 가리킴이니 처음 믿을 때 받아 모시는 "성령의 선물"이 그것이며 이를 "권능"(행 1:8)이라 하심은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치르심으로 명실상부한 "마지막 아담"이 되셔 범죄 전 아담의 막강했던 지위로 오르심이라 "6일" 창조의 모든 피조물이 아담의 발 아래 있었던 것처럼 바로 그 상태를 이제 회복하심이니 우리가 주님과 하나되어 바로 그 위치에 자리잡게 되어 있음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무슨 기이한 능력을 받는 양으로 마귀에게 휘둘려 오늘의 혼란상을 빚고 있으니 부디 이 "바벨론"에서 벗어날 일이다. 주님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음은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