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환·環 법칙/3환법칙(3자간 경제순환 원리)

성경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가르치건만ㅡ3환(還)법칙

Tayseek Kwon 2019. 4. 8. 21:02




성경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가르치건만ㅡ3환(還)법칙








3위1체의 법칙은 만유의 모든 원리원칙을 주관하는 모법(母法)으로서 경제 관련으로는 3환(還)법칙을 들 수 있다. 골자는, 돈이 돈을 번다는 말과 같이 돈 있는 자는 더욱 돈이 모이게 되고 따라서 없는 자는 있는 것마저 붙어 있을 여유가 없게 된다.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 부조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 해결책이 바로 3환법칙으로서 기업가 중에 누군가가 전적으로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킨다는 원칙에 충실한다면 그 기업은 과연 국민기업이 되고, 국민 자신의 기업이 되어 있는 만큼 국민 스스로가 자기 기업처럼 아끼고 떠받드는 고로 그 기업은 흥하지 망할 리가 없다는 데에 있다.

단 여기서 기업주는 공동운명체 정신으로 일관해야 하는 바, 절대로 이 기업 운영을 통하여 사리사욕을 도모해서는 안되고 평균, 균등 원칙에 따라 성경대로 입을 것과 먹을 것이 있으면 그것을 족한 줄 알고 남보다 더 잘 입고 잘 먹고 잘 살 생각을 하지 않는데 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자기 부인"(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전체와 한 몸이 되어 고락을 함께 한다는)이라 하는데 이것을 실천하는 기업인이 아무도 없었기에 이런 원칙의 운용을 인류사는 아직 한 번도 구경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과감히 이런 정신으로 나가는 기업체가 있다면 과연 어떤 양상을 보일지 실험 대상이기도 하고 연구 과제가 될 만하다고 본다.


이런 방식으로라야 진정한 공산(共産) 사회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공산주의는 그 이상과는 전연 다르게 이를 핑계 삼은 몇몇 개인 또는 집단의 사적인 야욕의 희생물로 전락한 것밖에 없었기에 우리는 이를 경멀하는 것이다. 러셀 같은 서구 지성인들은 구소련의 공산주의를 처음 대할 때 눈물을 흘리기까지 감격했으나 차츰 그 본질이 드러나면서 환멸의 비애를 감추지 못한 것이니, 사람이 일단 의식주를 해결하고 나니 원래부터의 자아중심은 그대로 있는지라 사회를 위해 도무지 수고할 의욕을 느끼지 않은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 삶은 자기 자신을 위해 서로가 서로를 위함으로써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한 몸 구조에 있는데, 그런 삶에 길들여지지 않고 자기를 위해서만 사는 것으로 삶의 최종 목표를 삼는 고로 수고하지 않아도 살 수단이 생기면서(국가가 다 책임져 주니까) 국가 경쟁력은 날이 갈수록 약화되고 따라서 경제는 오히려 파탄지경에 이름에 따라 구소련이나 동독의 붕괴 현상의 한 크나큰 요인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3환법칙 운용은 한 몸 체제에서의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삼고 모두가 나 자신을 위함이 아닌 함께 죽이든 밥이든 진수성찬이든 먹자는 취지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사람 삶의 방법인데도 소위 "기독교"는 이 방법대로 실천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즉 지금부터라도 개개인이 각성하여 이런 정상적인 기업가 정신 아니 사람 삶의 올바른 방향을 정하여 기업을 운영해 갈 때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 부조리는 척결될 것이다. 이런 사회 기여 정신으로 철저히 나가니 물건 하나 만들어도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을 알진대 누가 그런 우량 제품을 마다할 것인가. 주변의 타기업들도 차츰 이런 기업체로 변신할 것이다. 왜냐면 '국민 기업'의 막강한 경쟁력에 필적할 도리가 없어, 근본적 체질 개선이 없는 한 살아날 도리가 없음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