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강하다(You are strong.)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신다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고 있다(요일 2:14)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않다(:15)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따라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居)한다[산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자아중심으로 살지 말고
자기 부인으로 일관하여 이 세상을 이기라는 것.
육신적으로는 자연계 육체이니까 "약하나"(고후 13:4)
실질적으로는 강한 자이다.
최고 강자이기에 적수가 없어 싸움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 스스로 자연계 육체에 속한 채로(고후 11:30)
상대적인 약함 가운데에서 악령들과의 전쟁을 치르는 것.
지금까지 이 세상 소위 "기독교 신학"
("기독교 신학"이라는 표방 아래
반성경적, 비성격적인 것을 가르친)
이 의미하는 바는 "세상을 사랑하면서도
그러나 구원은 받는다"는 거짓이었다.
천부당만부당이요 위험천만의 함정이다.
한시바삐 탈출할수록 좋다.
이미 성경은 성령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요한 사도가 말한 세상의 특징
즉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창세기 기록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가
"먹음직", "보암직",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다"(창 3:6)
순서마저 그대로의 표현이다.
자아중심의 "욕심"(약 1:15/막 4:19)이다.
악마가 다스리는 세상인데 두 번 다시 말할 필요가 없잖은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세상이거늘
어찌 마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인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범죄로 죽은 아담 대신 그 자리를 꿰차고 들어앉아 있다고
실상을 제대로 알면 아무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러한 사탄의 나라가 되어버린 것이다.
속임수가 난무하는 세상. 거짓이 판치는 세계다.
이것이 이 세상의 전모/全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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