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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상의 예수님의 정확한 연대 불명시(不明示)의 이유

Tayseek Kwon 2018. 11. 3. 11:43









4살배기가 부르는 예수("구원자"라는 히브리어)님 세상에 오심의 찬미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습니다"(마 21:16)






예수님 세상에 오신 날이 12월 25일도 아니고 정확히 겨울철도 아니다

도무지 성경은 이런 점에 관해서 아무 것도 확정한 바도 없고

도통 신경을 쓰지 않는다. 무성의해서일까?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날짜 역시 기록하지 않고 있는 성경이다. 

겨우 한 "30세쯤"(눅 3:23)으로 못박아 놓은 것만이 고작이다. 

그리고 "열 두 살 되던" 해. 그뿐이다. 

이유는, 유일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인물이 아니시기 때문.

영원히 계시는 아담, 대칭 아담이시므로 

지금도 살아 계시는 유일하신 분이기에

역사적 인물에나 해당되는 정확한 연대 기술이 전연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3운법칙에 예수님의 생애 연보(방금 설명했듯이 명확히 기술하지도 않았지만)가

정혀 해당되지를 않는 것도 바로 그 이유다. 

3운법칙은 인간의 죽는 때를 기준으로 해서 정해진 규칙성이다.

따라서 영원히 죽지 않으시는 분은 당연히 예외일 수밖에 없다. 


역시 항상 하는 말이지만

예수님의 그림이든지 조각이든지 

이제는 더 이상 자연계 몸의 모습으로 도무지 표현할 것이 아니니

(누가 초자연계 모습으로 묘사하겠는가, 고로 그런 짓은 숫제 하지 말아야)

성경에 대한 부끄러운 무지를 노정시킬 뿐이기 때문이다. 

영원히 그런 자연계 모습으로는 더 이상 나타나시지 않는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니 범죄 후 아담의 모습으로서는

오직 우리 위해 죽으시기 위해서만 꼭 한 때 필요했을 뿐이다. 

이제 곧 적그리스도의 한판 세상이 요란하게 휩쓸고 지나간 다음에는

지체 없이 대칭 아담 예수님께서 그 본디(범죄 전 아담의) 모습을 드러내실 것이다.

이 세상 그 어느 인간도 이 모습을 목도한 적이 없는데

(아담의 여자였던 하와만은 예외겠지만)

이제 그 황홀한 모습을 모든 인류가 대하게 될 것이다. 

구원받은 자에게만 그 아름다우심이 여실히 드러나실 것이지만

일반 비신자 즉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현란한 광채로 둘러싸인 모습으로만 비쳐지게 될 따름

그런가 하면 그것도 잠시고 곧장 멸망의 나락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때문에 성경을 믿는다는 이들이라면

예수님을 자연계 육체로 표현하는 일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것에 눈을 돌리거나 관심을 보여 

판단을 스스로 흐리게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