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로 따지면 마땅히 초자연계 몸으로 변환되어야
명실상부하게 하나님의 아들들로서의 품위에 적합하나
그 순서를 약간 수정하여 또는 일단 유보시킴으로써
추이를 보자는 데에 뜻이 있음이니
과연 하나님의 양자들로서 충성을 다하는지를
천사들이 우리를 지켜 볼 필요가 있어서이다.
아담처럼 또는 기왕의 악령들처럼 빗나갈 수도 있으니까.
우리의 구원 받음이 결코 기계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인함인즉
"처음 사랑을 버릴"(계 2:4) 수가 얼마든지 있음이다.
얼마든지 "사랑이 식어질"(마 24:12) 수 있음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선지자로서) 말씀 전달하고 가르치고
귀신도 항복시키고 기타 많은 권능을 행했어도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음으로써(마 7:21,22)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초자연계 몸을 유보시키신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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