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목과 시각으로 세상을 다시 인식하라
악령 사탄은 처음부터 죄 짓는 자이다(요일 3:8). 악령 때문에 죄 짓는 것은 아니고 각자 욕심에 끌려 범죄한다. 오직 죄 짓도록 하는 악령의 시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다.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다. 우리가 사탄 등 악령을 의식해야 하는 것은 이 세상의 배후에 사탄이 있어 의인들로 하여금 자아중심에 빠지도록 하는 함정이 세상인 까닭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사탄에게 압도되지 않는다.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있어 악령들과 대등 관계다. 그러나 이 세상을 인하여 사탄의 노예로 다시 전락할 수 있으니 경계를 요한다. 사탄이 죽음의 권세를 쥐고 있는 관계로 사탄에게 또한 종 살이다.
그러나 우리의 죽음의 고난 즉 그리스도의 남으신 고난을 내 몸에 채우는 것 다시 말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모든 죽음의 고난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빌 1:29) 것이므로 우리가 자발적으로 사람 살려냄에 필요해서 받는 것이어서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세상 사람은 마지막 아담 밖에 있으므로 악령들의 완전한 손아귀에 놀아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 제사장으로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에 힘쓰는 이유 중 하나다. 제자들이 쫓아내지 못한 귀신에 대해서 "믿음이 적은 연고다" 하시면서도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ㅡ어떤 寫本) 외에는 나가지 않는다 하신 것도 같은 맥락이다(마 17:21).
바울 사도가 "사탄이 우리를 막았다"(살전 2:18) 했으니 하나님의 교회 일을 하기 위해 바울이 움직이는데도 막을 정도이니 예삿일이 아니다. 때문에 다른 편지에서는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몬 1:22) 한 것이다. 이 세상을 악령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 포로 수용소라 하는 것이다. 악령에게 잡혀 있기 때문에 "눈을 뜨게 하여 암흑에서 광명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행 26:18) 것이 우리의 기도와 전도 등 일체의 구령(救靈) 작업임을 명백히 하신 것이다.
사탄의 권세, 힘, 능력(power)이다. 육체로서의 인간은 영이요 신인 악령들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는 까닭이다. 죄를 짓기 때문에 악령에게 매이고 악령에 매임으로써 또한 죄를 물 마시듯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나 이 연결 고리를 끊는 것이 우리의 기도 그리고 기도의 능력(성령 안에서의)에 의한 말씀 전달인 것. 주님께서는 끊임없는 기도로써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그와 같이 하셨으니 처음부터 사람인 우리로서야 더 말할 것도 없다는 결론이다. 우리가 "하나님"이라 하면 무조건의 철통같은 철권 통치로 인식하나 이와 같이 철두철미한 원리원칙으로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시다.
비록 악한 자 사탄이요 멸망으로 그 운명이 결정 난 피조물이지만 인간(아담)의 동조에 의해 인간 위에 올라섰으니 사탄의 인간 지배는 일면 합법성이 있는 것이다. 인생들의 악한 행위들을 오직 오래 참으심으로써 대하시어 어찌 하든 회개하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시는 터에 그래서 형벌을 미루고 계시는데 악령들이라 해서 그들만 처벌하실 수는 없는 것이다. 악인의 활동이 이와 같이 그들의 구원 차원에서 허용되고 있으면 같은 피조물로서의 악령들의 행위(비록 악하지만) 역시 묵과 내지 용인될 수밖에 없는 것.
물론 당분간이다. 때가 지나면 모든 것은 종료되고 더 이상 이런 상태가 지속되지 않는다. 그러나 악령들의 분수 넘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으니, 그래서 천사장 미가엘과 그 휘하 천사들과의 하늘의 전쟁도 일어났었지만(계 12:9) 사탄은 끝까지 자기 계획이 성사될 줄로 여기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그리스도의 통치 기간 말기에 다시 활동하는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 또 이런 사실은 그만큼 하나님께서 공평공정하시고 원리원칙을 따라 움직이심을 보이는 좋은 증거이기도 하다. 피조물의 100% 신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것이다.
지금까지 인생들은 주먹구구식 인식으로 편협된 시각으로 인간사, 세상사를 대해 왔으나 이제는 명확하게 "과학적" 자세로써 사태를 분석하고 진단하여 확신 있게 매사 임할 때가 온 것이다. 사람들이 과학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즐겨 쓰는 까닭은 그만큼 인생들이 속고 속이기를 잘할 뿐 아니라 그 힘이 미약하여 판단을 그르치기도 수없이 해 온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만은 인간의 주관이 개입하지 않은 객관적 진실로서 받아들이기를 주저하지 않은 것인데, 이 과학마저도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사탄의 월등한 초능력의 지식임을 알아야 하는 것.
그리고 과학은 또한 만능이 아니니 자연계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자연계와 대칭을 이루는 초자연계의 존재를 확인하기에 이른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과학"은 자연과학을 말함이 아니라 진실되고 논리적이어서 모든 사리에 두루 통하는 합리적 방법에 의한 사고방식을 말함이다. 다시 말해 대칭성 원리가 3위1체의 법칙으로 확증되었으니, 자연계가 있은즉 초자연계가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마침내 이르렀으므로 이에 의거하여 정확한 판단을 내린 관점으로 세상을 보라는 것이다.
오랜 역사적 전통으로 이원론은 꾸준히 거론되어 왔고 인간의 의식 생활에서 지워 버릴 수 없는 것으로 자리잡아 왔으나 확증할 수가 없기 때문에 "과학" 대접을 받지 못했는데 노아의 천년 생애마저 거뜬히 증명해낸 3운법칙의 등장으로 모든 의문은 완전 해소된 것이다. 고로 이 세상이 시한부이고 따라서 영원한 또 하나의 세상의 등장을 위한 오직 준비 기간으로서의 의미만 있는 줄로 알아, 모든 인생들은 자기의 영원한 운명을 스스로 결정함에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한 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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