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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것이 무엇이며 구원받는 것이 무엇인가

Tayseek Kwon 2018. 6. 21. 11:17




몸(의 각 지체)이 머리의 지시를 따른다

즉 절대 복종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이유는

몸은 <아무 것>도 모르고

머리는 <모든 것>을 안다는 그 차이에 있다. 


주님께서 죽음으로 나아가는 겟세마네 기도에서 

저의 원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여 주십시오

라는 결론을 내리신 것이 이 때문읻. 


우리의 순종도 마찬가지다. 

이 세상이 죽음이라 하셨으면 그런 줄 믿고

따라서 사형수의 자세가 되어("매일 십자가 짐")

사형장으로 나아가는 위치에 서라 하시면

그대로 기쁨으로 따를 일이지

사람의 생각과 판단을 앞세울 일이 아니고(마 16:23)

기피할 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