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환·環 법칙/3환법칙(3자간 경제순환 원리)

함께 더불어 잘살기ㅡ3환법칙

Tayseek Kwon 2015. 12. 26. 17:20

​자아중심(selfishness)으로 살면 내가 한 사람 즉 1이니까 1밖에는 못살지만
3위1체 원리를 따라 공동체 의식으로 한 몸 체제를 따라 살 때
이웃이 100이면 100을 살고 억이면 억배나 확장, 확대해서 사는

삶의 지혜요 묘법이다

한 몸 구조에서는 머리를 비롯해 모든 지체가

바로 <나 자신>이 되어 기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파랑색 일색인데 남은 빨강, 노랑 형형색색이라 그 색이 탐난다
그래서 훔치고 사기질치고 심지어 죽인다. 이런 식으로는 삶다운 삶은 만년하청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ㅡ허나

한 몸의 지체이면 '그'가 곧 '나'이므로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3자간(三者間) 경제 순(循環)의 원리, 줄임말로 3환법칙(三法則). 이치는 아주 간단 명료하여 상식 수준이나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한 곳에만 집착하는 외곬 성질이 있어 시야를 넓게 해서 각도를 달리 하여 너긋하게  사물을 바라보는 지혜를 스스로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3위1체 원리에 의한 생존법은 다 함께 평균되게 사는 데에 있다. 누구는 잘 살고 누구는 못살면 한 몸 체제에서는 있을 수 없는 모순이자 부조리. 한 몸에서는 똑같이 고통도 함께 영광도 함께 하는 것이니 이야말로 이상향이 아니고 무엇인가. 

성경이 바로 이 삶을 가르치고 있고 또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몸의 한  지체(肢體)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니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전 12:26, 27). 이 명령을 어기는 것이 죄요 악인 것이다. 혼자만 잘 살고 잘 되겠다는 근시안적인 셈법인데 그렇게 잘 살아지고 잘 될 리가 없다. 한 때 물거품과 같이 잠시 일었다가 사라지는 망상일 뿐이다. 성경에서 명령하는 바 "정의롭게 살라" 의미가 바로 이 한 몸 구조에서의 삶을 공유하라는 것 외에 딴 뜻이 있을 수 없다.

 삼환법칙은 이런 삶을 지향하는 방법론으로서 마음만 있고 의지력만 있다면 결코 탁상 공론일 수 없고 실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시야를 넓게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구멍 가게든 큰 기업체든 이런 안목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은 그런 정신으로 뭉쳐 일하여 사회 봉사하는 일정 결집체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되 흩어져서 할 일은 아니다. 첫째 목적은 사이비 자선 기업가를 가려내자는 것이고 둘째는 상부상조를 위함인데 이는 당연하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이런 기업가군(群)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