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원리(3위1체 법칙)

3운법칙, 짝의 법칙을 이 21세기를 기하여 나타내신 이유[출처] 3운법칙, 짝의 법칙을 이 21세기를 기하여 나타내신 이유

Tayseek Kwon 2020. 9. 15. 01:06

 

 

시원시원한 대나무

활기 좋게 쭉쭉 뻗어나가는 대나무

누구에게나 호감이 가는 대나무

풀이건만 강건, 강직, 충절의 표상이기에

사랑을 받는 너 정겨운 대나무여

나 너와 함께 평생을 같이 하는 

벗이 되리라

벗이 되리라


이 대나무의 마디를 마치 닮아 있듯이

사람마다 반드시 56개 아니면 57개의 마디(사이)가 있으니

3운법칙으로써 드러난 신기한 사실이다.

즉 짝을 나타내는 OT형과 SN형은 57개 마디,

그 대립을 이룬 것끼리의 "하나됨"을 나타내고

애초의 바탕이 하나임을 드러내는 FS형에 속한 인생은

모두 예외 없이 56개의 마디를 보인다.  

이 "마디"들은 그냥 대나무를 닮느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짝의 법칙에서 짝을 이룬 양자간 성질이 정반대라는

핵심 요소를 적나라하게 아주 극적으로(그림 그리듯)

나타내는데 활용되기 위함이니 이야말로 놀라운 것이다. 


인간 일생을 재단하여 좌우하는 3운법칙이

대나무와 연결되어 있다니 

어쩐지 신선한 방향(芳香)이 풍겨 

우리 스스로가 시선(詩仙)이 된 느낌이어서 좋다. 


아담의 범죄로 나약해빠진 자연계 육체의 인생들에게

비록 나무가 풀로 전락하듯이 비극의 주인공 되었어도

대나무의 기상을 본받으라고 이렇게 세심히 배려하셨건만

인생들은 스스로를 시궁창으로 만들고 있으니 애닳다 어이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