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정신(공익·共益)으로 살아야

몰상식

Tayseek Kwon 2020. 7. 14. 22:09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이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잠을 잤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의원의 지역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갑이다.

이 의원은 1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이순신 장군을 빗댄 왜곡된 글이 SNS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여과없이 전달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많은 국민들은 ‘이순신 장군이 관기와 잠을 잤다”는 내용의 글이 

난중일기에 기록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며 

권위있는 연구가들로부터 자문 받은 내용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잠을 잤다는 단초를 제공한 문구는 

난중일기 탈초본(초서를 정서로 바꾼 책)중 1596년 9월 12일 

여진(女眞), 9월 14일 여진입(女眞卄), 9월 15일 여진삽(女眞卅)이다.


그런데 1935년에 일본이 이순신 장군과 여진이라는 관기가 성관계를 했다로 

해석을 한 것이 오류의 발단이 됐다는 것이다. 

“당시 호남지방에 이주해 살고 있던 여진족과의 생활을 의미하는 ‘함께하다(共)’ 

또는 단순히 여진·여진입·여진삽으로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가들의 정설”이라고 부연했다.

 

"여산의 관노의 집에서 잤다(夕宿于礪山官奴家)는 문구도 논란이 된 적이 있지만

이는 장군이 백의종군을 하러 가는 중에 해가 저물어 

여산 관하에 남자 종집에서 하룻밤 유숙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https://www.ilbe.com/view/11272821278)



이어 ▶난중일기 9만 3000여자 속에 ‘관노와 잠자리’라는 표현이 존재하지 않고 

▶동시대 인물인 백사 이항복이 “이순신은 일찍이 여색을 가까이하지 않았다”고 기술했다 등의 추가 근거도 제시했다.

 

 

출처:

https://www.ilbe.com/view/11272792791?page=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17493

 

 

 

댓글:

 

상유십이미신불사

시의적절한 논평인데...
"그 평생에 아예 여색을 가까이 않았다"가 아니라
전란(임진 · 정유) 중에 한 번도
여색을 가까이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 것이다.
전란 중에 갑옷을 벗은 적이 없었다,
다시 말해 적이 주야를 막론
얼마든 불시에 공격해 들어올 것에
대비하고 있었다는 상식적인 말과 일치한다.

항상 전투 태세로 임할 수밖에 없었음은 당연하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무식한 빨갱이들이 충무공까지 건드리는
막된 짓을 도맡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