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원리(3위1체 법칙)/3위1체 하나님

"3위1체" 하나님의 호칭에 대해 다시 정리하면

Tayseek Kwon 2016. 8. 22. 09:05



3위1체의 법칙을 따라 가령 파동성과 입자성('갑'과 '을')의 두 반대되는 성질로 되어 있는 빛을 우리가 지칭할 때에는 그냥 "빛('병')"이라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갑)"과 "독생자 하나님(을)"으로 계시는데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병)"으로 통하셨다. 그러나 지금은 "아들"께서 사람이 되어 계시는 시대가 되어 있고 이는 영원하다. 그래서 구약시대와는 달리 확실하게 구분해서 부르게 된다. 


이제 독생자("실체"에 대한 "형상"으로 계시니까 형상은 하나뿐이라 그래서 외아들 즉 독자, 獨生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아담"으로서 모든 면에서 사람으로 인식되신다. 그래서 사도들의 편지에서나 예수님의 가르치심에서 "하나님"이시라 할 때에는 주로 아버지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실체'로서 실체는 '형상'이 아니므로 외부로 드러날 때에는 항상 형상이 그 구실을 함과 같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이를 가리켜 독생자 하나님을 "말씀"이시라고 했다. 외부로 드러나는 표현, 형상 등은 같은 의미이다. 


독생자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형상이시므로, 구약시대의 "여호와"의 성호(聖號,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높임말로 사용되어진)도 '병'으로서의 "하나님"을 지칭한 것이니 '형상'으로서의 독생자 하나님을 가리킴이다. 그러나 여기서, 독생자 하나님('을')의 성호라는 뜻이 아니라 '병'으로서의 하나님을 가리킴이다. 독생자 하나님(을)께서 아버지 하나님(갑)의 형상으로서 그러하시다는 의미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형상'이신 독생자 하나님께서 영원히 사람이 되어 계신즉 사람으로서 통하시는 이름이 "예수"이시므로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아"의 헬라어 즉 고대 그리스어로서의 칭호) "예수 그리스도"라고 통일된 이름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을 나타내고 "여호와"로써는 호칭되시지 않는다. 고로 신약성경에서는, 구약시대의 성경을 인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을 지칭해서 말할 때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우리 아버지" 등으로 일관되게 나타내어지시고 있다. 독생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되어 계시는 까닭이다. 


독생자 하나님께서는 항상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 즉 아버지의 모습이시므로 다시 말해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하나님'의 모습으로 당신을 나타내시 때문에, 사람이신 독생자 하나님을 위주로 할 때에는 "주님(내가 그 종으로서 모시고 있는 나의 주인님, 나를 소유하신 소유주님)"이라 부르고, 항상 독생자 하나님의 형상으로 나타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위주로 할 때에는 "아버지, 아버님"이라 불러 마땅한 것이며, 방금 설명한 바와 같이 어느 쪽의 의미를 위주해서(주로 해서) 나타내느냐에 달렸을 뿐이다. 어느 쪽으로 하든 상관은 없다. 


우리 인간처럼 엄마, 아빠 둘 중에 누구를 더 따르느냐 더 좋아 하느냐 하고 아이에게 묻거나 말하는 것과 같지 아니하시다. 인간의 아버지와 어머니 또는 남자와 여자는 육체인지라 하나로 존재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이시므로 "하나"로 존재하심이 가능하신 것이다. 영역으로 one God"으로 되어 있는 것을 우리말로는 "하나로 계시는 하나님"이라 해야지 "한 분 하나님"으로 번역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요 10:30) 하심과 같다. 육체(자연계에 속한 육체)인 인간은 "한 몸"으로는 될 수 있어도 "한 영"으로 하나됨은 불가능한 것. 그러나 나의 영혼이 성령으로 계시는 주님(그리스도)과 연합하여 "한 영"(고전 6:17)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있는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을 "주님"("주"란 의미를 앞서 설명한 대로)이라 부를 때도 있으니 거기에 필요 없는 신경을 쓸 이유가 없다. 그러나 "성령님"이라고 우리가 부르지는 않는다. 신약성경 그 어디에도 이런 호칭으로 "하나님"울 나타낸 적이 없다. 위의 설명과 같이 어느 쪽을 선호하든 각자 정한 대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을 부르면 되는 것일 뿐이다. 다만 하나님의 실상에 대해 설명할 때 "성령"의 호칭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즉 아버지 하나님과 독생자 하나님께서 하나로 계심을 강조해서 표현할 때에 그렇다. 주로 사도행전에서 그런 장면으로 전개됨을 보고 있다. 


기도를 응답하시는 것도 예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이루신다고도 하셨고 아버님께서 들으시고 이루신다고도 하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제는 영원히 사람이 되어 계신 것이니 그래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달라 하느냐" 하심과 같다.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한데 대한 대답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 하는 우문(愚問)은 통하지 않는다.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이 사람으로 이미 나타나신 까닭이다. 영원히 사람이 되어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과 독생자 하나님과 둘이 하나로 계시기 때문에 사람으로서의 형상은 독생자 하나님이시고 아버지 "하나님은 사람이 볼 수 없다"(딤전 6:16) 한 것. 사람이 원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인 것이다(창 1:26). 이렇게 "형상"으로 계시는 하나님(사람으로써 그리고 사람이 되신 독생자 하나님으로써)은 볼 수 있어도 그 형상에 대한 실체로서의 하나님은 볼 수 없다고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보려고" 하는 것은 그 '형상'이지 '실체'는 아니지 않은가. 형상을 통해 그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지 실체는 오직 그 형상을 통해서만 인지됨이다.  


지금까지의 "3위1체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인식을 완전 불식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하나님을 한 분으로 인식하고 모셨든 아버지 하나님과 독생자 하나님으로 바로 보았든 그런 것이 우리 구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모든 뜻을 나의 뜻으로 삼고 그의 일을 나의 일로 인식하여 기도함과 말씀 전달에 힘씀으로써 사람들을 구원함을 유일한 나의 지상(地上) 지상(至上) 과업으로 행하는 자이면(이것이 말씀하신 바 "열매 맺는" 것) 다 받으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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