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진리/삶ㅡ사람 사랑

현역으로서의 왕과 제사장의 직무(고난도 스스로 필요해서 받는 것이니까)

Tayseek Kwon 2019. 4. 4. 09:38



현역으로서의 왕과 제사장의 직무(고난도 스스로 필요해서 받는 것이니까)



느부갓네살 왕이 고백한 것처럼(단 4:34)

그리고 그 손자 앞에서 다니엘이 명백히 한 것처럼(5:23) 

하나님께서 당연히 이 세상을 통치, 주재하심이나

악령 사탄이 이 세상 신이요 왕이라 함은

아담 차원에서 사용되는 의미인 것. 

아담이 인간 세계의 주인이요 그 어버이요 머리요 왕으로서의 지배자인데

불행히도 범죄함으로써 맥없이 쓰러지니

그리고 그 붕괴됨이 사탄의 말을 추종함으로 된 것이라

속절없이 사탄 아래 들게 될 것은 도리 없는 일.


바로 그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

즉 사탄이 <아담의 자리>에 대신 올라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대칭 아담께서 오신 후로는 사정이 다르지 않으냐.

물론 이제는 역전되어 있다. 

그러나 필요성에 의해서 대칭 아담께서는

일정 기간 물러서 주신 것이니

(남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필요불가결한 "남은 고난")

그동안까지는 대칭 아담으로서의 위세를 유보하심이라 할까.

그 권위는 세상에 다시 오심으로써 정식으로 활성화하는 것인 바

즉 대칭 아담의 본격적인 인간 세계의 통치, 주재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인식해야 하는 것은

그 역전된 대칭 아담의 권위만큼은 우리가 얼마든

대칭 아담이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것. 

대칭 아담이신 주님과 하나되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귀신도 항복하고 쫓겨나는 등의 당연한 사태가 연출된다.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명하는 것이 그 때문이다. 

성령 안에서 우리가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음을 의식하고 있어야. 


대칭 아담의 치세 기간 중에 무저갱에 갇힌 사탄은

반드시 종말 즈음에 세상으로 나와 반역의 일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간이 남아 있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택하신 자들을 위해 

사탄의 이 세상 지배 기간을 단축시키셨기 때문(막 13:20).

그 벌충인 것이다. 

고로 우리는 비록 세상 보기에는 쓰잘데 없는 허접쓰레기 같은 시궁창 신세이나

실질적으로는 품위 당당한 왕이요 제사장으로서의 신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위치는 젖혀두고라도)

고로 한 치 차질 없이 우리의 직무에 충실히 임할 일이다. 


현역으로서의 왕과 제사장의 직무이다.

고난도 스스로 필요해서 받는 것이니까. 

직무 수행상 내 스스로 챙겨서 받는 핍박이므로.

불가항력으로 고난 받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