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처음에는 시한부 자연계 육체로 만드셨으나
다음 단계로 영원성의 영혼을 조성하심으로써
이중 구조가 되게 하심으로 그 육체도
영원성의 초자연계 몸이 되게 하신 것이다.
육체는 시한부로, 영혼은 영원성으로
서로 엇박자로 어긋나게 만드실 아무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런 간단한 해석조차도 못하도록
이 세상 신/神 사탄은 차단시켜
인생들을 바보로 만들어 왔던 것이니
이런 일은 그에게는 식은 죽먹기다.
아담으로 인해 죄가 왔고 죄로 인해 죽음이 왔다
즉 자연계 육체가 되었음을
명백히 설명하고 있음에도(롬 5:12)
사탄의 농락에 빠져 말귀를 못알아듣는 바보들(fools-시 14:1).
죄가 없었으면 죽지 않았다는 말이요
자연법칙의 지배를 받는데 어찌 죽지 않을 수 있는가.
이는 아담의 육체가 자연법칙의 지배를 초월한
초자연계 육체임을 확언하는 것이 아닌가.
꼭 이것은 자연계 육체, 저것은 초자연계 육체
이렇게 꼬박꼬박 일일이 짚어주어야 알아듣는가.
그래서 말귀도 하나 못알아 듣는다고 하는 것이다.
이 사실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가장 기본적이라 할 이 실상에 대해
지금까지 무지몽매해 왔다는 것을
단지 사탄의 소행에다 책임 전가할 것인가?
모든 것은 양면성이 있다.
하나님의 진리 터득이 계시로 말미암는다는 말씀을
무시한 크나큰 불찰, 불순종 때문이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전폭적인 일대 혁신이 요구된다.
기존 권위, 전통을 다 뒤엎어버리고 심기 일전하여
회개하는 심정으로 오직 성경을 다시 공부하기 시작하라.
하나님의 말씀 하나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주제에
무슨 체면 찾고 위신 찾고 말고 할 겨를이 있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