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예수님의 이 "아담"적 성격 역시
성경의 진실성의 자체 증명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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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하지 않는 듯하면서도 엄청난 스케일의 실체로서
전성경을 꽉 채우는 듯이 빈 틈 없이 설명하고 있으니까
이런 것이야말로 믿음에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굵직한 줄기의 핵심 내용을
단지 담담하게 기술해놓기만 하고 있는 또 다른 경우로는
"성령을 받으라"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시는 형용을 하셨다고만 하고
일절 그에 대한 설명이 없는 바
이 또한 첫 창조에서 그렇게 인간을 만드셨던 분께서
(아담의 코에 숨을 불어넣으심으로 영혼을 조성하신)
새 창조에서 역시 우리 각자에게 영혼(성령)을
불어 넣으시는 모습의 재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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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람을 당시 "아담의 육체"로 간주하면
오늘날 성령을 주심은 그 "아담의 영혼"에 해당됨이니
왜냐면 성령은 아버지께로서 받아
주님 친히 주시는 것이기 때문(행 2:33).
즉 성령을 주시는 것은 우리의 새 창조, 다시 출생됨을 말해
우리가 구원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이 때 이렇게 극적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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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 중차대한 의미의 사실을 요한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이 억만톤의 <진실>의 무게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진실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럴 수가 없습니다.
그 어떤 거짓의 속임수도
성경에 대한 공격도 훼방도
이 <진실의 무게>의 태산을
움직일 수는 없다는 뜻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증거는 이외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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