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죽으심은 나와 하나되심이었고
부활하시어 이제 내 안에 성령으로 계심은
나와 "한 영"(고전 6:17)으로서 계심이나
그냥 "주님과 나는 하나"(요 10:30)라 해도 무방.
주님과 나와의 하나됨은 성부와 성자의 하나되신 원리를 따름이니까.
"마지막 아담"이신 우리 주님의 하나님되심을 강조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은 육신으로 나타나시어-딤전 3:16-임마누엘이시니
또한 절대 복종의 나의 소유주, 나의 주인되심을 명확히 해야
"님"이라는 최소한의 존대어도 빼고 "예수, 예수" 경망하게 아이 이름 부르듯 하는데
불교도들은 깎듯이 "부처님" 하니 일반인들도 덩달아 부처"님"이라 불러주는데)
"내 주님 예수"를 "내 주 예수님"이라 해도 좋으나
앞에 "내 주님"이라 했으니 <그 이름 "예수">의 뜻이니까 무방할 듯.
독생자를 보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며
(독생자 예수님을 높임이 성부 하나님을 높임이 되지마는
성자 하나님과 성부 하나님께서 함께 하나로 계시지만
독생자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이 바로 성부 하나님 하시는 것이지마는)
주님과 내가 하나되어 있음과, 함께 일함을 강조하고
주님 다시 오시는 날이 눈앞에 와 있음을 또한 강조
곡조가 간단하고 부르기 좋아 매력적이어서 가사를 수정해보았음
주님 따로 나 따로가 아닌 둘이 하나돼 있음을 강조해야
이것이 우리 구원의 요체이니까ㅡ"마지막 아담"되심의 의미
십자가상에서 주님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 하신 것이
바로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을 <나>의 소유로서(빌 1:3/4:19)
정확히 인식하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아야
우리 하나님이라고만 인식하지 "내 하나님"으로는 생소하게 여기는 것이 잘못
내 하나님과 우리 하나님은 어감부터가 우선 다르다
부활을 믿지 않던 도마가 "나의 주님(사람/아담으로서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요 20:28)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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