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P pix(DPA pix)/네피림

악령들이 지상에 득시글거리는 이유

Tayseek Kwon 2019. 4. 4. 16:54





악령들이 지상에 득시글거리는 이유




인생들을 기준해서 보면 천사들은 수직으로 움직이고(요 1:51)

악령들은 인간들과 맞부딛치며 대개 수평으로 움직이는 것은

이 세상을 아담 대신 지배하는 것이 악령 즉 용(龍)이고 

따라서 이 인간 세상이 악령들의 지배권 아래 있다는 뜻.

다니엘서를 보아도 천사가 하나님 분부를 받들고 급히 올 때

이 지상의 악령들과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지금은 당시보다 악령들이 더욱 밀집해 있는 것은

하늘에서는 더 이상 있을 곳이 없고 이 지상뿐이기 때문. 


하늘의 전쟁에서 패하여(계 12:8) 지상으로 내리박힌 때가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 (1908 tungus: 인터넷 검색어).

도망쳐 내려온 것이 아니라 강제로 목덜미가 나꿔채인 채

지상까지 와서는 되게 냅다 내리꽂힌 형적이 역력하다. 

천사들이 양쪽에서 끼고 번개같이 내려와 내리박은, 팽개쳐버린 것이다. 

이미 악령들은 지상으로 그 스스로 퇴거해 내려왔고

사탄 혼자 버티다가 그런 꼴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악령들은 이 실상을 감추기 위해 지금까지도

UFO의 추락으로 몰아부치려고 안간힘을 쓰는 흔적이 역력.


(비록 차연계와 초자연계의 관계이기는 하나

"하늘"과 이 지구와의 거리가 꽤 되는 듯/

멀리서 용이 천사들에게 포박되어 오는 모습이 뚜렷하다 했으니까.

용의 모습만 나타난 것은 용만 인간이 시야에 들어오고 

천사들은 불가시적 존재이기 때문. 

용만이 가시권내에 있는 것은 저주받아 "흙을 먹음"으로써 비롯된 것.

그래서 인간의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그간 나름대로

고생 고통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UFO로 가장할 수 있으니까 좀 수월해졌다 할까. )


악령들이 이와 같이 이 지상에 바글바글 끓듯 해도

택한 자들을 섬기는 천사들의 활동에는 전연 지장이 없다.

처음부터 그러했지만 지금은 더욱 그렇다. 패잔병들이니까.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때 그 득세가 최고조를 이루기는 할 터.


용과 그 악당들이 지상으로 쫓겨났다 해서  

이 지상에서만 맴도는 것은 아니고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계 정도로는 활동 무대로 삼을 수 있을 듯. 

활동이라고 해보아야 인간을 조종, 주관하는 

그의 고유의(아담 범죄 후이기는 하나) 인간세상 지배권 행사.


"죄 지음"에 대해 한 마디 더 첨언하면ㅡ

① 내 앞에서 계시는 주님(성령) 의식으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주님께 복종시킬 때(고후 10:5) 범죄할 틈이 없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성경이 명령하는 바와 같다(살전 5:17). 항상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16, 18) 등등. 

구조적으로 주님과 나와의 둘이 하나됨이라 항상 주님의 얼굴을 뵙는 것이니까. 


사탄이 생각을 넣어줌으로써 갸룟 유다처럼 범죄가 태동되는데 (요 13:2) 원천 차단하는 것이 바로 이 생각 통제의 방법인 것이다.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렇다"(잠 23:7).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4:23) 함이 모두 이 뜻이다. 

"무릇 "


② 내가 사는 것은 더 다시는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사시는 주님이시라는(갈 2:20) 것을 생활 신조로 하여 오직 주님의 일을 하는 것으로 남은 생애의 알파와 오메가로 삼을 때 자아중심이 발붙일 틈을 주지 않으므로 죄가 틈 탈 여지가 없게 된다. 내 의지가 그러하면 주님 친히 앞서시기 때문. 내 의지가 그렇지 않은데 주님께 나서시지는 못한다. 그리 되면 강제, 간섭이 되어버리니까. 


③ 이럼에도 부지중에 죄를 짓는 것 예컨대 요한 사도가 그 편지에서 지적함과 같이(요일 1:6~2:2) 형제에 대한 사랑이 결여되어 있는 것 등은 회개할 때 얼마든지 용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