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부탁 드린 건에 대해 다시 말씀 드립니다
월요일 아침 8시에 메시지 받고 9시에 독자 여러분께 기도를 부탁하는 말씀을 드렸고 또한 기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 사람에게도 페북 메시지로 이 사실(여러분께 기도해 달라는 기사를 썼다는) 사실을 알렸는데 그날 밤 10시에 매우 고맙다는 전달이 왔습니다. 그 전달을 받고 필자는 곧 메시지를 보내기를, 사태 내역을 자세히 알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각종 외신을 훑어보았으나 그 정도의 사건이라면 반드시 CNN, NYT, FOX 등에 보도되었을 터인데도 전혀 그런 것이 나타나지 않았으니 좀 더 구체적인 "탈레반 테러"에 대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몇 명이나 다치고 죽었는지 등. "내가 기도 부탁한 우리 독자들이 매우 궁금해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여서. 필자가 써놓은 이상 내용의 답글을 화요일 아침 6시에 그가 읽었다는 사실이 페북 메시지의 주고 받은 대화 칸에 기록되어 드러나 있는데도 그냥 답글 없이 지내쳐 간 것이 판명이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그가 말한 것이 진실이라면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는 하루가 지났어도 답장을 하지 않고 그의 페북 페이지 message 칸도 어제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보이지 않으니 삭제해버린 모양입니다.
바울사도도 "거짓 형제의 위험"(고후 11:26/갈 2:4)을 당했다고 그 편지에 쓰고 있습니다. 오늘 세상에서만 이런 부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주 진실한 믿음의 형제인 양 가장하지만 그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안다고 하신 대로 그 정체를 파악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와 같이 드러나는 것이며 그런 판명이 나기 이전에도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점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