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seek Kwon 2020. 8. 9. 15:15

 

 

 

하나가 둘이 된다, 그야 반으로 쪼개지면 되는데

또 둘이 셋이 된다, 그 역시 음과 양, 그리고 음양조화로서의

셋으로 나누어진다고 보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기도 한데,

이 셋이 만물을 만든다, 만물의 구성 요인이 된다는 것은

짝의 법칙이 아니고는 다시 말해 만물이 모조리 

짝으로 돼 있지 않고는 생겨나지도 유지되지도 않는다는 것은

인류 역사 이래 처음이나 지금이나 금시초문일 수밖에 없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서 성부, 성자, 성령으로 계심을 따라

즉 그 존재하시는 모습대로 그 양식대로 만들어졌으므로,

성부, 성자께서 하나로 존재하심이 성령이시란 사실을

외면하고는 이 짝의 원리가 만유(만물)의 법칙임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야

이 2,500년 묵은 "3"의 수수께끼가 비로소 풀리기 때문이다.

즉 "한 때, 두 때, 반 때"(단 12:7/7:25/계 12:14)라는 세 갈래로 

나누어 특이하게 표현된 이유가 오늘날 21세기에 들어서서야 

완벽하게 해명된 점에 우리는 주목한다는 그 뜻이다.